3차 경기 재난 지원금, 상위 12% 대상자 25만원 지급 시작

경기도가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3차 재난지원금 신청을 10월 1일부터 받는다. 이번 대상은 앞서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제외한 상위 12%들로 지급액은 동일하게 25만원씩 지급이 된다.

내국인은 252만 1000명, 외국인은 1만 6000명등 총 253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오전 9시~오후 10시 사이에 접속해 기존에 쓰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3개사 카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오는 4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아닌 ‘홀짝제’가 적용된다. 1·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2·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세부 사항은 위 사진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이번 재난 지원금 사용처도 앞서 지급된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유사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경기도민이라면 전국민 모두와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경기도에서만 시행되기 떄문에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도민들께서는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져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