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F조에 속한 팀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F조 역시 만만치 않은 팀들이 속해 있는데요. 황금세대의 마지막 금빛 물결을 펼치고 있는 벨기에부터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캐나다, 아프리카 다크호스 모르코,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까지. 과연 어느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지 벌써 부터 궁금하네요.
맨 처음 알아볼 팀은 F조 1번 시드를 부여 받은 벨기에입니다. FIFA랭킹 2위에 랭크한 벨기에는 황금세대들을 앞장세워 브라질 월드컵 8강,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워 왔는데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위치에 위치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벨기에 대표팀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가 2016년부터 지휘봉을 잡아오고 있는데요. 긴 시간 동안 대표팀을 맡아오면서 나름 자신의 색깔을 잘 입혀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티네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이전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어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태입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골키퍼 자리는 현존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우며 최전성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티보 쿠르투아 선수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3백에는 한 떄 토트넘에서 호흡을 맞췄던 얀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그리고 데나이어 선수로 예상되며 양쪽 윙백에는 카라스코와 뫼니에. 중원에는 악셀 비첼 과 유리 틸레망스 선수가 호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선 공격수 자리에는 현재 폼은 많이 떨어졌지만 한 떄 세계 최고의 골잡이라고 불렸던 에당 아자르 그리고 '김덕배'로 불리우면 EPL 최고 패스 마스터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가 나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전방 공격수는 루카쿠입니다.
벨기에 대표팀에도 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를 꼽자면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미드필드 꼽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선수이기도 하면서 그의 탁월한 패스 능력과 중거리슛 능력은 분명 벨기에 대표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만들 것입니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라 불리웠던 선수들이 노쇠화되어가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며 아직까지는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마르티네스 감독의 전술능력 부족 지적 주요 선수들의 급격한 폼 하락등은 벨기에 대표팀의 큰 문제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우승후보로 불리우는 벨기에 대표팀이 16강을 넘어 토너먼트 어디까지 갈지 기대가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벨기에의 16강 진출은 무난한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알아볼 팀은 4포트로 F조에 속한 캐나다입니다.
사실 캐나다 대표팀은 월드컵에 익숙한 국가는 아니죠. 북중미를 대표하는 팀들을 떠올리면 멕시코, 미국, 코스타리카 정도일테니깐요. 하지만 이번 북중미 지역 예선에서 이런 강호들을 따돌리고 1위로 올라온 팀이 바로 캐나다 입니다. 36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캐나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시죠.
FIFA랭킹 41위에 위치한 캐나다는 36년만에 월드컵이라는 세계무대에 등장하며 도전을 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선수단 구성을 보면 유럽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단으로 구성. 이번 월드컵에서 충분히 복병이 될만한 전력이라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 대표팀은 존 허드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허드먼 감독은 여자 대표팀을 맡아 경력을 쌓아온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령탑입니다. 이번 캐나다 대표팀 월드컵 참여로 남,여 월드컵 모두를 참가하는 최초의 감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허드먼 감독은 최근에 3-4-2-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골커퍼는 캐나다 역대 최고의 골키퍼라 불리는 밀란 보르얀 선수가 맡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3백 자리에는 밀러, 비토리아, 존스톤이 맡으며 양쪽 윙백은 아데커비, 라리에아 선수가 나설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중원 미드필드 2자리에는 에우스타키오 와 피에트 선수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여지며 공격형 미드필드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가장 유력한 상황입니다.
투톱의 자리는 카일 라린과 조너선 데이비드가 낙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해볼 법한 선수는 알폰소 데이비스 선수입니다. 알폰소 선수는 독일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인데요. 뛰어난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 1~2명 정도는 가볍게 따돌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약한 공격으로 인해 풀백이 아닌 중앙 미드필드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 해당 자리에서 어떠한 능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으로 보여집니다.
캐나다는 전반적으로 선수단이 젋은층에 속하는데요. 젊은 선수들 답게 패기 넘치고 빠른 공격으로 팀을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전방의 공격 라인은 지역 예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죠. 다만 워낙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월드컵 경험이 전무하고 위기극복 능력 같은 부분에서 약점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캐나다의 어린 선수들이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16강 진출을 어렵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세번쨰 알아볼 팀은 3포트로 F조에 속한 모르코 대표팀입니다.
FIFA랭킹 22위에 위치한 모르코는 지난 월드컵에서는 죽음의 조에 속하며 광탈하였지만 또다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죠.
현재 모르코는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으나 그가 22년 9월에 선임 받아 과연 이번 월드컵에 본인의 색깔을 보여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레그라귀 감독은 현재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선발 골키퍼는 현재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야신 보노선수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4백에는 하키미, 사이스, 아구에르드, 마즈라워 선수들이 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홀딩 미드필드 자리에는 소피앙 암바라트가 선발 예상 됩니다. 그 위에 중앙 미드필드에는 우나히와 아말라가 나설 것으로 보여지며 왼쪽 윙에는 소피앙 부팔, 오른쪽 윙에는 하킴 지예흐로 예상됩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유세프 엔네시리가 낙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르코 대표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아슈라프 하키미 선수입니다. 하키미는 모르코가 자랑하는 유럽 내에서도 최정상급 풀백 선수로써 대표팀에서는 좌,우를 가지지 않고 활약 중이며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르코는 아프라카팀 중에서는 나름 두터운 스쿼드를 지니고 있는 팀인데요. 부팔, 지예흐, 아말라 같은 선수들은 모두 유럽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죠. 다만 강팀들과 경기를 해볼 기회가 적었다는 점. 신임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등이 모르코의 약점으로 지적 받고 있죠.
지난 월드컵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모르코가 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모르코가 크로아티아와 16강 티켓을 두고 다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팀은 2번 시드로 F조에 속한 크로아티아 입니다.
FIFA랭킹 12위인 크로아티아는 지난 대회 준우승국인데요. 그에 따라 많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의 기대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은 지난 대회를 준우승으로 이끈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이 계속해서 대표팀을 맡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의 지도력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리치 감독은 현재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선발 골키퍼는 수바시치 뒤를 잇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선수가 예상되고 있으며 4백 수비라인은 소사, 그바르디올, 로브렌, 유라노비치 등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 되며, 홀딩 미드필드 자리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가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위에 두명의 미드필드는 마테오 코바치치 와 루카 모드리치가 선발로 나설 것이 확실시 되며 왼쪽 윙에는 이반 페르시치가 오른쪽 윙에는 마리오 파샬리치로 예상 됩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는 크라마리치 선수가 낙점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루카 모드리치가 되겠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월드컵 결승, 준우승으로 이끈 스타 플레이어입니다. 벌써 올해 나이 36세이나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으로 쏟아내는 의지로 경기에 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특히 중원 미드필드에 코바치치, 모드리치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공,수에 걸쳐 좋은 모습을 계속 해서 보여주고 있으나 만주키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 부재로 인해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른 수비진들은 가끔 당황하면 좋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불안감을 안고 있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얻어낸 크로아티아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모르코와 크로아티아가 2위 싸울을 경쟁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으나 아무래도 월드컵 준우승 국가인 크로아티아에게 16강 진출이 쏠리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싶습니다.
F조 경기 일정
경기 일정 | 경기 시간 | 대결 국가 | 경기장 | ||
11월 23일(수) | 19:00 | 모르코 | 크로아티아 | 알코르 | |
11월 24일(목) | 04:00 | 벨기에 | 캐나다 | 알라얀 | |
11월 27일(일) | 22:00 | 벨기에 | 모르코 | 0 | |
11월 28일(월) | 01:00 | 크로아티아 | 캐나다 | 도하 | |
12월 2일(금) | 00:00 | 크로아티아 | 벨기에 | 알라얀 | |
12월 2일(금) | 00:00 | 캐나다 | 모르코 | 알투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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