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3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이 이제 EPL 리그 5호골에 도전을 한다. 또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도의 EPL 첫승에도 선봉장으로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를 상대로 EPL 12라운드를 치른다.
두팀의 최근 5경기 결과를 보면 토트넘은 2승 1무 2패 , 리즈는 1승 2무 2패. 두팀 모두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콘테 감독 이후 반등을 원하는 토트넘이 더 강한 승리 욕구를 드러 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두팀은 최근 전적이 1승 1패이고 마지막 경기는 리즈의 3-1 승리였습니다.
케찹, 탄산음료 그리고 심지어 선수들의 성생활까지 관여하는 콘테
콘테 감독은 90분의 축구 경기의 모든 플레이를 계획하여 그 계획되로 축구하는 것으로 좋아하는 감독이다. 심지어 패스 마스터였던 파프레가스 선수에게도 어디로 어떠한 강도로 패스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콘테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자마자 선수들의 식단 개선을 요구했고 케찹, 탄산음료 섭취 불가와 과식 금지령을 내렸고 심지어 선수들의 스태미너 보존을 위해 성생활 자제까지 요구하는등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해리케인의 부활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번 월드컵 유럽 최종예선에 차출되어 13일 알바니아, 16일 산마리노를 상대로 해리 케인은 각각 3골, 4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본선 진출 확정을 이끌었습니다.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은 영국 대표팀 내에서 64년만에 나온 대기록이며 역대 4번째일 정도로 대단한 기록인데요. 비록 상대팀이 모두 약팀이었지만 A매치에서 꾸준히 골을 넣어오면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케인인데 이번 A매치를 기점으로 그 화력이 리그에까지 이어질지 리즈전 해리케인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또 다시 드리우는 토트넘의 악재, 선수들의 부상 과 징계 사항
콘테 감독이 부임하고 토트넘은 스리백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축을 담당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가 A매치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왔다. 로메로 역시 예전 손흥민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겨 최소 한 달 이상 이탈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호이비에르가 이번 리즈전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히다 거기에 경고 누적으로 리즈전을 뛸 수 없는 올리버 스킵까지 있어 이번 리즈전은 콘테 감독의 선수 구성에서부터 어려움을 주는 경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콘테 감독은 어떠한 역량을 보여줄지 아니면 또 다시 부진의 늪으로 빠지게 될지 알 수 없는데 이번 경기를 지켜봐야할듯 싶네요.
어수선한 상황 속 측면 활용 카드로 세세뇽 콘테 감독 선택 받나?
토트넘 내에서 만년 유망주인 세세뇽에게 드디어 기회가 올 수 있을 것 같다. 세세뇽은 보통의 유망주가 그러하듯이 2부리그 임대로 통해 경험을 쌓고 21-22시즌 토트넘으로 복귀하였으나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리그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부상 및 경고 누적등의 이유로 출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선발 출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로테이션 관리를 위해서라도 세세뇽 선수의 투입이 필요한 적기인 것은 맞는것으로 보이며 콘테 감독도 이를 긍적적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연승을 노릴 수 있는 일정을 앞 둔 양팀
토트넘은 리즈 이후 번리, 브랜트포트, 노리치 등 현재 하위권에 있는 약팀을 상대로 경기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부상 및 기타 악재 속에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잘만 하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12월 이후 전력 강화 전에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으면 하반기 빅4 진입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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