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페인 라리가 3대장인 AT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FC 의 21-22시즌 유니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늘 많은 팬을 보유한 3팀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 유니폼에 대한 관심도 많을 것 같다.
AT 마드리드
첫번째로 소개 시켜드릴 팀은 20-21시즌 라리가 우승팀인 AT마드리드이다. 무려 7시즌만에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를 꺽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거기다 다음 시즌 AT마드리는 팀 창립 75주년이 되는 해로 이에 맞춰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는 75주년 특별 유니폼과 함께 총 4종의 유니폼을 발표했다.
AT마드리드 홈킷은 20-21시즌 유니폼과 유사하나 차이점은 흰색과 빨강색의 줄이 마치 페인트칠을 한것처럼 표현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20-21시즌 유니폼이 더 예뻐 보이는 느낌이 있으나 다음 시즌 선수들이 입고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역대급 유니폼으로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홈 킷과 함께 공개된 어웨이 유니폼은 네이비블루 바탕에 왼쪽하단에서 오른쪽 상단방향으로 붉은색 페인트를 대각선으로 칠한듯한 느낌을 주며 제작하였다.
세번째 유니폼은 하늘색 바탕에 목,팔,측면부분에 흰색,빨강색으로 대표되는 AT마드리드의 선을 넣어 유니폼을 제작하였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색한 유니폼으로 느껴진다. 생각보다 인기도도 많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에 공개 된 마지막 유니폼은 클럽 75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입니다. 1947 년 1 월 1 일 Atlético Aviación에서Atlético de Madrid로 이름이 변경된 것과 동시에 패치가 적용되었으며 유니폼 중앙에 "75 years in honor of your name"이라는 슬로건이 담겨져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에 이어서 라리가 2위에 그치고 이번 유로2020 스페인 대표팀에 단 1명도 대표선수를 차출하지 못한 레알마드리드 자존심이 상할되로 상한 스페인 거함이다.
산뜻한 홈 유니폼과 함께 21-22 새시즌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선수들이 입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역시 레알의 홈 유니폼은 흰색이다.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유니폼 중앙에 후원사를 표기했고 아디다스 3선도 파란색으로 표현했다. 목 그라운드 부분과 소매 부분에는 주황색 띠를 한줄 더해 산뜻함을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첼시느낌이 나는 푸른색 유니폼으로 나온다는 유출설이 있었지만 아직 정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역시 메시가 문제다. 아직 계약 마무리가 되지 않은 메시가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궁금하다. 그런데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홈 유니폼이 너무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자주색과 푸른색 선으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 홈 유니폼 역시나 이번에도 동일하게 유니폼이 제작되었다. 차이점이 있따면 나이키 로고가 있는 부분에 자주색으로 십자가 모양이 있으며 십자가 주변으로는 얇은 자주색과 푸른색 선이 표현되어 있다. 크게 바뀐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21-22시즌 유니폼, 과연 선수들이 입었을 때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3개 팀에 대한 21-22시즌 유니폼을 소개해 보았는데 어떤 유니폼이 가장 예쁘다고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이 가장 깔끔하고 예뻐보이네요. AT마드리드 75주년 유니폼도 욕심이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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