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프리미어리그 와 라리가를 뛰어넘을 만큼 강력한 리그로 불리우던 세리에A 이탈리아 축구리그가 조금씩 부활의 날개짓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년간 유벤투스가 독점하다시피 하던 리그 우승을 인터밀란이 하면서 스쿠데토를 차지하게 되었다. 거기다 2위는 최근 몇년간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며 노인정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AC밀란이며 3위는 의외의 팀이자 작년 시즌 돌풍의 팀인 알탈란타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zuNaA/btra1Zxen2U/98D4Zz7Dvdh9H44y7UbThk/img.png)
그래서 20-21시즌 상위 4팀과 세리에A를 대표하는 나폴리, AS로마 그리고 이번에 승격하면서 유니폼으로 화제를 낳은 베네치아까지 총 7개 팀에 대한 유니폼 소개를 하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상위 4개 팀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첫번째 순서는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 이다.
![](https://blog.kakaocdn.net/dn/HByOS/btra1ZqxDu8/oi8ZHmeLkhW5jKGttKXsB0/img.png)
네라주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인터밀란은 검정을 말하는 네로 와 파란색을 뜻하는 아주리의 합성어로써 오랜기간 고유 명사처럼 사용해져 오고 있었다. 이번 21-22시즌 홈 유니폼 역시 그런 네라주리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독특한 느낌을 많이 주었다. 특히 그 동안 네라주리의 모양이 세로의 일직선 모양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의 모양이 일정하지 않으면서도 뱀의 피부처럼 표현되어 굉장히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디펜딩 챔피언만이 달 수 있는 스쿠데토가 심어지면서 그 멋을 더 해주었다. 유니폼 제작사는 나이키이며 메인스폰서는 무려 27년만에 교체 되며 21-22시즌 인터밀란 유니폼은 많은 변화를 가져 오게 되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aE6Pb/btrbafTclC8/DR81I5bYRVBjRDOAppkLvK/img.png)
인터밀란의 21-22시즌 컨셉은 확실히 뱀의 형상인듯 싶다. 어웨이 유니폼에도 흰색 바탕에 부분 부분에 뱀의 모양이라고 생가될만한 모양들이 그려져 있다.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사실 잘 알지 못하겠다. 홈 유니폼이은 그래도 고유의 느낌을 제법 잘 살리면서 디자인한 느낌이라면 어웨이 유니폼은 무엇을 표현한건지 의도 자체를 잘 알지 못하겠다. 그래도 나름 최대한 깔끔한 느낌을 살려서 만들어진 인터밀란이 어웨이 유니폼이다.
두번째 소개 팀은 "AC 밀란" 이다. 초반 돌풍은 정말 무서웠다. 1위를 내어주지 않으면서 완변한 부활에 성공한듯 싶었으나 후반기 급격한 페이스 저하로 인하여 4위까지도 하락하였으나 막판 힘을 쥐어 짜내면서 2위에 안착 하면 최근 몇년간 최고 성적을 내면서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면서 왕의 귀환을 알렸다.
![](https://blog.kakaocdn.net/dn/bzMZqV/btra8Ai7k0X/nqEnOLwysK34slkhKo3S9K/img.png)
AC밀란은 말 그대로 한 때 세계 최고의 클럽이었다. 카카, 세븐첸코, 시도르프, 네스타, 인자기, 스탐, 카푸, 말디니 등등 정말 다 거론 할 수 없을 만큼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입단하였고 유럽 최고 대회라 칭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때 레알과 동일한 우승 기록을 가졌던 클럽이다. 빨강색과 검정색으로 대표되는 그들의 컬러는 이번 21-22시즌 홈 유니폼에서도 그대로 표현이 잘 되어 있으며 깔끔하면서도 무난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https://blog.kakaocdn.net/dn/bRmf5J/btraXXfDkrl/xTIWenEL56JSjplK0488Ak/img.png)
인터밀란의 어웨이 유니폼 대비해서 무난하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나 아이보리 색상을 바탕으로 퓨마 로고, 팀 로고, 스폰서 정도만 표현 된 유니폼은 일상복이라 해도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홈,어웨이 둘다 무난한 디자인을 만들어낸 AC밀란의 다음 시즌이 기대가 되며 오랜만에 진출하게 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
세번째 팀은 의외의 팀이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아탈란타" 이다. 아무래도 의외의 팀이다 보니 기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지 못한 팀이고 후원사도 글로벌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가 아닌 그 외 브랜드가 지원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EE5hI/btra8nqYV74/8ABn6zh58fZNQbITTEtuM0/img.png)
홈/어웨이/서드 유니폼 모두 카라 디자인이며 아탈란타 팀 로그가 유니폼 중앙에 마킹 되어 있으나 어웨이만 조금 다른 모양으로 오른쪽에 마킹되어 있다.
오늘 1편 마지막 소개 팀은 "유벤투스" 이다. 아마 세리에A를 넘어 오늘 소개하는 팀 중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최근까지 가장 많은 리그 우승을 하였고 호날두를 포함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수집하는 팀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 홈 유니폼은 흰색,검정색 세로로 표현 되었는데 매년 큰 변화가 없지만 역시나 멋진 느낌을 그대로 주고 있었다. 아디다스가 후원하고 JEEP가 스펀하는 유벤투스 유니폼은 깔끔하기 그지 없다. 비록 로고 위에 별을 하나 더 달 수 있는 기회를 놓쳤지만 21-22시즌 더욱 강해져서 돌아올 유벤투스를 기대해 본다.
![](https://blog.kakaocdn.net/dn/cmtZGu/btrbhYKtEKx/rAmX9JfyJ00KbAuOmguOik/img.png)
특히나 더 리흐트 선수가 입고 나온 홈 저지 유니폼을 보면 역시 유니폼은 선수들이 입어야 그 멋을 살린다는게 틀린 말은 아닌 듯 싶다. 비안코리네로 표현 된 유벤투스 홈 유니폼!
그런데 유벤투스는 이번에 어웨이 유니폼이 극강으로 멋있다.
![](https://blog.kakaocdn.net/dn/ZWP2s/btrbgoWWQbh/KmKDLIaKM2ykhfsWw1vXXk/img.png)
뉴저지는 클래식한 블랙 베이스와 선형 색채 악센트가 반짝이는 클럽과 축제의 빛을 나타내는 패브릭에 통합되어 있으며, 물론 유벤투스 유니폼의 상징적인 색상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깨에 세 개의 오렌지와 분홍색 줄무늬가 무지개 빛깔의 효과를 만들어 아디다스가 축구 유니폼에 이 기술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뉴저지는 또한 혁신의 중심에 지속 가능성을 배치 고성능 재활용 재료의 시리즈 PRIMEGREEN로 만들어집니다. 새로운 열. RDY - KEEP COOL 기술은 온도 조절을 최적화하여 게임 전반에 걸쳐 플레이어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레플리카 져지는 에어로레디- FEEL READY 기술로 도민과 편안함을 보장하기 위해 수분을 심지합니다.
아디다스와 유벤투스는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아방트 팝 음악 행사 중 하나인 토리노 C2C 페스티벌(이전 "클럽 투 클럽")과 공동으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카를로 파스토레와 릴 C의 이야기와 코레리스의 사운드트랙으로, 이 영화는 2022년 3월 유니폼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를 미리 보면서 오리의 집단 갱, 코레리스, 마나, 로미, 사라 베르츠, spime.im 등 이탈리아와 영국 무대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다.
유벤투스 1차전은 유벤투스 트레이닝 센터에서 18:00 CEST로 설정된 세세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뉴저지를 데뷔시킬 예정이다.
다음 2편에는 잔여 팀인 나폴리, AS로마, 베네치아 팀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것저것 > 유니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일상에서도 활용하는 축구 유니폼, 최근엔 여성분도 많은 관심 (0) | 2022.02.03 |
---|---|
나이키 리버풀 FC 2021/22 스타디움 써드 유니폼 (0) | 2021.09.27 |
[21-22시즌 유니폼] 라리가 3대장 AT마드리드-레알-바르샤 다음 시즌 유니폼 소개 (0) | 2021.07.13 |
[21-22시즌 유니폼-1편] 매력적인 EPL팀 유니폼 소개 (0) | 2021.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