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울버햄튼 vs 토트넘 핫스퍼, 코리안 더비

사진출저 : SPOTV NOW

안녕하세요. 로쏘네리입니다.

오늘은 코리안 더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울버햄튼 과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 프리뷰를 알아볼텐데요. 두 팀 모두 최다 골을 넣고 있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선수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과연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 이번 12라운드에서도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경기는 울버햄튼의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한국 시간으로 11월11일 토요일 21시30분 킥오프 합니다. 21시 이후엔 어디 나가시지 마시고 SPOTV 틀어 놓고 대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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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울버햄튼은 3승 3무 5패로 현재 리그 1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후뱅 네베스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가 중동 팀으로 이적하면서 더욱 얇아진 울버햄튼 스쿼드인데요. 그래도 황희찬 선수의 이번 시즌 미친 활약 덕분에 꾸역꾸역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아쉽게 직전 라운드 셰필드에게 패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는데 홈 경기에서 분위기 전환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나설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복귀가 예상 되던 페드로 네토 선수가 복귀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부에노와 조 호지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장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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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팀 토트넘 핫스퍼는 리그 순위와 상관없이 지난 첼시전 1경기로 만신창이가 된 팀이 버렸습니다. 첼시 전까지 리그 1위라는 예상치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첼시전에서만 주전급 선수 4명을 잃는 대 참사가 일어났기 때문이죠. 주전 센터백 2명 모두 퇴장(로메로), 햄스트링 부상(반 더 벤) 그리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핵심이라고 불리는 메디슨 역시 발목 부상을 당했죠. 우도기 역시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 당하면서 토트넘은 이번 울버햄튼전에서 주전급 선수 4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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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예상 포메이션은 지난 첼시전에서 긴급하게 만들어졌던 호이비에르 , 다이어 센터백 조합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메디슨 자리에 사르 선수가 올라가고 사르 선수 자리에 비수마와 올러비 스킵 선수가 대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흥민선수가 원톱을 그대로 본다면 존슨 선수가 왼쪽 윙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히샬리송 선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울버햄튼은 대부분의 선수가 이전 경기처럼 출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4-4-1-1 포메이션이지만 앞서 경기에서도 보여주었든이 언제든 3-4-1-2로 변형하여 황희찬 선수가 중앙에서 앞선 투 스트라이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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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매체에서는 토트넘의 2:1 승리를 점치고 있는 상황이나 주전 선수가 많이 빠져 있고 특히나 공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메디슨이 빠진 토트넘이 과연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1 무승부를 예상하는데 황희찬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각각 1골씩 넣고 무승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