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s 크리스탈 팰리스 프리미엄리그 4라운드, 손흥민선수 우선 25인 엔트리 포함

9월 A매치를 마치고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는 이제 프리미어리그를 준비한다. 오는 11일 토요일 20:30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을 떠나는 토트넘 25인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선발 출전은 미지수이다. 아마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손흥민 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팀에 포함되어 이라크, 레바논 2연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라크와 1차전에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였으나 종아리 부상을 알리며 2차전 레바논전 라인업에서는 제외되는 등 부상 수준이 걱정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도 주장과 공격의 핵을 맡고 있는 그이지만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많은 토트넘 팬들 또한 그의 부상 정도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소속팀 누누 감독 역시 "그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라고 코멘트 할 정도이니 이번주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뛰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의 부상 회복 시점은 아직 정확히 발표 된 내용이 없는 상태이다. 

예상 라인업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토트넘 vs 크리스탈팰리스 예상 BEST11

우선 홈팀 크리스탈팰리스는 4-3-3 전술을 꺼내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자하, 벤테케, 아우에가 스리톱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미드필드에는 갤러거, 쿠아테, 맥아더가 예상이 됩니다. 특히 갤럭거 선수는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수비라인은 워드, 앤더슨, 구에히, 미첼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골키퍼 장갑은 과이타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주전 선수로 분류 된 에즈와 퍼거슨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웨이팀 토트넘 핫스퍼는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A매치 데이를 맞이아하여 A매치를 떠난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종아리 부상으로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토트넘 역시 4-3-3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힐, 케인, 모우라 선수가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힐은 손흥민 선수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 되는데 스페인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치고 있는 선수인만큼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미드필드는 알리, 윙크스, 호이베르 선수가 예상됩니다. 수비라인은 레길론, 다이어, 탕강가, 로얄 선수가 예상되며 골키퍼 장갑은 여전히 요리스 골키퍼가 낄 예정입니다. 손흥민을 비롯하여 베르바인, 스킵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로셀소, 산체스, 로메로 선수는 남미 지역 예선 무단 참석으로 인한 엔트리 제외 되었습니다. 

키 플레이어 

자하와 벤테케가 이끄는 공격진은 개인 기술 능력이 뛰어나며 공중볼 경쟁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즌 초반 크리스탈팰리스를 이끄는 건 첼시에서 임대온 코너 갤러거 선수이다. 잘생긴 외모 속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갤러거는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하였다. 

토트넘은 두말할 것도 없는 잉글랜드 주장 해리 케인선수이다. 시즌 초반 이적 관련 말이 많았지만 모든 이적에 대한 이야기를 잠재우고 지금은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 선수가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여 이번 4라운드에 출전이 어려운 이 상황 게임을 이끌 선수는 누가 뭐라해도 해리 케인이다. 

예상 결과

토트넘의 2-1 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 든다. 강력한 수비로 시즌 3경기 동안 실점이 없었던 토트넘이지만 얇아진 스쿼드가 불안하다 1~2골 정도는 실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하기 때문에 최종 2-1 결과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