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라리가 4위에 안착한 세비야의 주축 수비수 줄스 쿤데(프랑스, 24)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걸려 들었다. 쿤데는 178cm 76kg 으로 중앙수비수로써는 왜소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빌드업에 능하고 빠른 발을 가졌다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다. 라리가 세비야 소속으로 2020/21시즌 리그 34경기에 나와 2,124번의 패스를 했고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빠른 발을 활용해 전진하기를 좋아하는 수비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75%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바른 발을 활용해 상대의 공격을 걷어낸 횟수는 100회, 가로채기 횟수는 40회다.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헤더 클리어가 56회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한때는 프리미어리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이 큰 관심을 보였고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큰 관심을 가지는등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나 결국 행선지는 토트넘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도 김민재와 연결되는 등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트넘은 결국 수비불안 끝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때문에 올 여름 최우선 과제 역시 센터백 영입이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도 센터백 영입에 공을 들였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는 "토트넘이 세비야의 쥘스 쿤데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세비야는 토트넘이 제시한 3000만유로+다빈손 산체스 제안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쿤데는 최근 활약으로 토트넘 뿐만 아니라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돈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 토트넘은 쿤데를 대신할 수 있는 산체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는 영민함을 보였다. 산체스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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