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자자 군단 잉글랜드는 유로 준결승으로 오는 과정에서 가장 큰 점수차 승리하여 현재 자신감이 넘치게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4-0 승리는 66년 이후 유로 토너먼트 이후 첫 4골 기록이다. 또한 잉글랜드는 유로2020 대회 참가 하면서 5연승을 기록한 첫번째 팀으로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덴마크라고 하여 만만히 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 4강까지 오면서 웨일스와 체코를 녹아웃 시키면서 올라왔으며 더이상 다크호스로만 바라볼 수 있는 팀이 아니다.
현재 잉글랜드는 루크 쇼(맨유) - 맥과이어(맨유) - 스톤스(맨씨티) - 카일워커(맨씨티)로 이루워진 수비진은 이름만 봐도 빈틈이 없어 보이고 실제로도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우크라이나전 주포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멀티골을 넣으면서 살아나기 시작했다. 더욱이 몰아치기에 능한 해리 케인이 골을 넣기 시작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 한다. 그렇다고 잉글랜드 공격진에 케인만 봐서는 안된다. 왜냐면 잉글랜드의 역대급 재능 제이든 산초 그리고 스털링까지 정말 대단하다.
그뿐만 아니라 4강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이 런던이라는점. 홈 이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잉글랜드는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우승 적기라는 평을 받는 중이다.
덴마크의 4강 진출은 아무도 예상하지 많은 진출이다. 특히 팀의 에이스라 할 수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의 심장마비 충격으로 많은 선수들이 멘탈이 흔들렸었지만 선수들은 곧바로 단합하여 웨일즈 와 체코를 차례로 무찌르고 4강에 안착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엄청난 기세를 가지고 올라온 덴마크의 유로2020 또다른 4강전,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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