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무섭게 오르는 황희찬 선수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보니 임대 소속팀인 울버햄프턴뿐만 아니라 같은 리그 내에서 강팀으로 손꼽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황희찬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너무나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 독일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을 하였는데 이후 프리미어리그 8경기와 EFL 카라오컵 1경기에 출전면서 4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울버햄프턴 10월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과 맨시티가 황희찬을 관찰하고 있다. 미러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맨시티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두 팀 모두 그를 계속해서 관찰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울버햄튼이 완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은 "내 생각에 황희찬은 팀에 남을 것이다. 그는 이곳에서 행복하고 구단도 행복하다. 나도 그와 함께해 행복하다. 난 현재 4명의 윙어들이 모두 남았으면 한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미러'는 "황희찬은 라즈 감독과 울버햄튼의 인상적인 시즌 초반에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 울버햄튼은 현재 리그 11위를 기록 중인데 초반 3연패를 생각할 때 황희찬의 활약은 인상적이다"라며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클럽들이 황희찬의 이적에 관심을 가지는 현재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영입을 필사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고 합니다.
황희찬선수로써는 독일 RB 라이프치히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완전 이적을 희망할 것으로 보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어떠한 식으로든 완전이적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뛰어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지성-손흥민 선수를 잇는 대형 계약을 이루어낼 지 기대가 되며 오늘 17일 이라크 원정 경기에서도 어떠한 좋은 활약을 펼쳐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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