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7일 토요일 K리그1 35라운드 경기가 치뤄진다. 많은 경기 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것은 1위 전북현대와 2위 울산현대의 경기이다. 두팀의 승점은 67점으로 동율이다. 다만 다득점 우선순위 원칙으로 득점에서 앞서는 전북현대가 리그 1위를 차지고하고 2위가 울산현대이다. 즉 35라운드 경기로 모든 상황이 정리 된다는 것이다. 3위 대구와의 승점은 18점(6경기) 차이이다. 사실상 두팀 중 한팀이 우승을 한다.
전북현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내리 4년을 연속해서 우승해오고 있고 이제 5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런 전북현대의 유일한 대항마인 울산현대는 올 시즌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윤빛가람, 이청용을 필두로하여 홍명보식 강한 수비력으로 전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왔는데요. 결국 최종전까지 가야 알 수 있는 K리그 우승팀입니다.
두팀 모두 이번 35라운드는 굉장히 중요한 경기이다. 두팀 모두 36,37라운드 잔여 경기팀들이 만만치 않은 팀들이다. 전현북현대는 수원FC와 대구FC를 잔여경기에서 연달아 만나고 울산현대는 제주와 수원블루윙즈를 연달아 만난다. 만나는 팀들의 순위를 보면 울산현대가 낫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무의미한 경기이다. 결국 35라운드를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앞서 나갈 수 있고 자력우승이라는 끈을 품고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만약 이 경기가 무승브로 끊난다면 정말 피말리는 남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도 내일 경기에서 조금이나마 유리한 팀은 전북현대이다. 왜냐하면 홈에서 경기가 치러지고 위드코로나로 인하여 변경된 방역수칙이 적용되면서 꽤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 팬들이 든든히 지켜주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현대는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울산현대 또한 만만치 않은 전력 카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팀 모두 최상의 전략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며 전북현대는 4-3-3 전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최전방에 구스타보를 두고 양쪽에 송민규와 한교원, 2선에는 쿠나모토, 류재문, 백승호 선수들이 받쳐줄 것이며 수비는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하며 골키퍼는 송범근 선수가 지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반해 울산현대는 4-2-3-1 전술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며 최전방에 헌터제어, 2선에 설영우, 윤빛가람, 이동준 그리고 3선에 김성준, 원두재가 맡을 것으로 보이며 수비는 데이비슨,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선수, 최후방 골키퍼는 역시 국대 골키퍼인 조현우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 선수는 후반 조커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어느 팀이 이기든 다치지 않고 두팀 선수 모두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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