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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백내장, 녹내장)

by 로쏘네리_카카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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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과 녹내장 (Cataract & glaucoma)

  • 눈은 우리 몸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만큼 각종 안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백내장과 녹내장은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이지만 그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있는 환자들은 생각 외로 없으며 안질환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조기 검진을 통해 되도록 이른 시간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어떻게 다를까?

백내장의 원인과 증상

  • 백내장은 우리 눈 속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대개 50세 이후에 발병합니다.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이유는 자외선, 외상, 수술, 흡연, 포도막염,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수정체의 노화입니다.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의 초기 증상과 비슷하지만, 근거리뿐 아니라 원거리도 시야가 뿌옇고 눈이 부시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외상성 백내장은 시력 저하가 급격히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증상이 수년에 걸쳐 서서히 전행되고 안구의 통증이나 분비물 등의 증상이 없어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국내의 경우 많은 환자들이 백내장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기 떄문에 실명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심각한 전신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있고, 이들의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드물게 실명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고 한다. 

백내장 치료 방법

  • 백내장은 진행 정도와 시력 감소 등을 확인해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안약을 눈에 점안하는 보존적 방법과 혼탁한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 초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진행속도를 지연시키기 위해 주로 안약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안약은 이미 진행된 수정체의 혼탁을 이전의 투명한 상태로 되돌릴 수 없고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도 없습니다. 

녹내장의 원인과 증상

  • 녹내장은 백내장과 조금 다릅니다. 시신경이 점차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으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꼐 국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입니다. 
  •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때문에 녹내장은 특히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녹내장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안압 상승과 노화입니다. 안압 상승과 노화에 의한 안구의 구조적 변화와 시신경 세포의 노화 등으로 시신경의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 녹내장에 걸리면 시야의 주변부부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점점 시야의 중심부로 확대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기 떄문에 자각하기 어렵고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자각증상을 호소합니다. 특히 양쪽 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신경 손상 정도에 차이가 만항 상대적으로 건강한 눈에 의해 손상이 심한 눈의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따라서 눈에 통증이 있거나 침침하고 초첨을 맞추기 어렵다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치료법

  • 녹내장은 발병하면 무조건 실명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실명하지 않습니다. 
  • 녹내장 치료를 위해서는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인 경우 안압을 내리는 안약을 점안하고 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등 신속한 처치가 필요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는 안압강하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안압이 내려간 후에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눈 속 방수의 순환을 돕고, 안압이 정상화된 후에는 시야 검사를 통해 시력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 녹내장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만약 약물이나 레이저로도 안압 조절이 힘들 경우에는 녹내장 수술을 진행합니다. 
  • 녹내장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하다. 또한 우리나라 환자의 경우 안압은 정상인데 시신경이 손상되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더 흔한 만큼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는 말한다. 

눈에 좋은 음식 

  • 결명자 : 결명자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눈이 맑아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결명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줍니다(※ 혈압이 낮은 사람은 결명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근 : 당근은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아줍니다. 당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감퇴를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치즈 : 치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아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 블루베리 :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행하여진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는 65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인 망막쇠퇴병을 억제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에서 오는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오메가-3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각종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눈에 해로운 음식 

  •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음식 :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은 눈에 해롭습니다. 주로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식품이 여기에 속하는데요. 술, 커피, 담배, 홍차, 설탕, 정제된 밀가루가 있으며 이 중에서 특히 담배, 커피, 홍차 등은 눈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 단 음식 : 사탕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콜라 등도 눈에는 나쁜 음식들입니다. 이런 단 음식을 섭취한 다음날 아침에 눈을 살펴보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제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 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정제된 백설탕은 눈에 특히 해롭습니다. 이 정제 설탕은 근시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설탕이 눈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칼슘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저 : 네이버 지식백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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