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숙소를 알아보면서 놀랬던게 충청도에 이토록 좋은 숙소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숙소 또한 충청북도 옥천에 위치한 숙소인데요. 언뜻 보면 그냥 일반 가정집 같이 보이는데, 그래서 더욱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앞전에 소개 해드린 '의림여관' 이나 '스테이보다' 는 규모도 작고 해서 예약 시스템도 별도로 없어서 '시작에 머물다' 공식 인스타 DM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 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URL을 공유해드릴 테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이곳에 방문을 해보지는 않은 상태이구요. 나중에 충북에 여행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 볼 생각이랍니다.
입구를 들어와서 왼편에 위치한 안내 데스크로 들어가셔서 안내를 받으셔야 한다고 합니다. 한옥인데도 한옥 느낌이 잘 나지 않게 잘 꾸며 놓으신 것 같네요.
내부도 아기자기 한 소품들로 가득했는데요. 직접 조명이 하나도 없는 게 벌써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여자분들이 가시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이곳도 한옥이지만 한옥스럽지 않게 잘 꾸며 두셨고 천장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자체 전기를 만들어서 사용 중이시네요. 이것이 생활 속 친환경!! 벽 색깔도 예쁘고 저도 나중에 시골에 내려가서 저렇게 살아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 큰 용기가 필요하겠죠?
손님들이 묵을 숙소 또한 통일된 톤으로 페인트칠 되어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너무 예전 스타일의 한옥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곳은 뭐랄까,,? 할머니집에 놀러온 편안한 느낌 그리고 이 정도면 충분히 생활해 볼 수 있을 정도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숙소 외부에서 보았듯이 창이 많아서 숙소 내부 어디에 있더라도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구조인듯 싶어요. 정말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 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도 우드로 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잘 갖추고 있네요.
침심은 그냥 평범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어짜피 잠을 자는 곳이 편안하기만 하면 되는 거니 이 정도면 훌륭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은은한 등은 아파트의 형광등과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주네요.
다른 방도 충분히 넓고 좋은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놀러왔으면 가장 중요한 순간, 바로 먹는 거겠죠. 바베큐장도 사장님 내외분께서 직접 만드신 것 같습니다. 고기를 굽고 옮기는 동선도 훌륭한거 같고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즐겁게 하루 1박을 하시면 다음날 사자님께서 빵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직접 재배하신듯한 방울 토마토를 꺼내 주시네요.
어떻게 보면 특별한것 없는 숙박 시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은 조용하고 작은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충북 옥천의 '시작에 머물다'에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집의 경우에는 아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마당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아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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