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숙소를 많이 알아보다 보니 요즘 프라이빗한 숙소가 정말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 시켜드릴 홍천 올라운드원 숙소는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답니다.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중정이 있는 숙소가 2곳이나 있네요. 중정이 있는 집. 너무나 꿈꾸는 저의 로망이랍니다.
숙소와 숙소간의 거리는 보통 이웃집의 정도의 가격이고 사이사이에는 예쁜 꽃과 잔디들로 꾸며놓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사진과 네이버 맵을 통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산속에 위치한 숙소이기 때문에 되도록이시면 필요한 물품을 구매후 체크인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은 5호실의 숙소 앞 정원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니 커피한잔을 타서 먼 산 바라보면 여유를 즐기기에 너무 좋을 것만 같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나무들이 모두 멋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잔디 관리도 정말 잘되어 있는 것 같네요)
숙소의 룸은 총 8가지 타입으로 1라운드에서 8라운드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첫장 사진에서는 룸이 6개 밖에 안 보였는데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8라운드까지 있네요^^;;)
모든 숙소가 대부분 2인기준이라서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오븟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할만한 숙소인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없으신 부부나 커플분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요. 물론 친한 친구분이나 부모니과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7라운드 | 8라운드 | |
객실면적 | 26평 | 16평 | 16평 | 16평 | 16평 | 16평 | 22평 | 30평 |
숙박인원(최대) | 2명(4명) | 2명(2명) | 2명(2명) | 2명(2명) | 2명(2명) | 2명(2명) | 2명(3명) | 2명(2명) |
취사 가능 | O | O | O | O | O | O | O | O |
바베큐장 | O | O | O | O | O | O | O | O |
침실 | 2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2개 | 1개 |
화장실 | 2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2개 | 1개 |
주방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거실 | 1개(복층)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1개 |
자쿠지 | O (야외) | O (야외) | O (실내) | O (실내) | O (실내) | O (실내) | O (실내) | O (실내) |
중정 | X | X | X | X | O | X | O | X |
*식용유 및 조미료, 물, 호일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포트기, 전자레인지, 드라이기, 치약, 칫솔, 수건, 바디워시, 린스, 샴푸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2박 이상 예약 시 추가 1박당 2만원 할인 혜택
* 야외 자쿠지는 5월~8월만 사용 가능 (기후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 판단)
대략적으로 룸 조건은 위 표와 같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8라운드 숙소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숙소 인듯 싶네요. 그리고 편백나무탕이라고 하시는 시설이 있다고 하니 참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정이 있는 집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지 이 중정 있는 숙소가 너무 끌리더라구요. 특히 추운 겨울에 방문하면 너무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된다면 전 꼭 중정 있는 숙소를 고를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완공이 되었다는 8라운드의 편백나무탕입니다. 한 3~4명까지도 들어갈만한 넓은 탕이네요. 숙소 내부가 아니라 어디 공동 공간 같은 멋진 디자인도 눈에 확 끌리네요. 하지만 1박에 60만원이 넘는 사악한 가격 때문에 선택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멋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거실은 말 그대로 심플합니다. 딱 필요한 것들만 가져다 놓았죠. 방마다 느낌이 약간씩 다른 것 같으나 구성은 거의 동일한 것 같습니다.
룸 형태가 원형으로 되어 있다 보니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등이 원형으로 쭉 설치되어 있습니다. 약간 이상해 보이기도 하지만 요리 할 때 편리한면도 있어 보이네요. 부엌 역시 심플 합니다.
침실은 좀 아쉬워 보입니다. 그렇게 커 보이지 않고 창과 가까이 있어 왠지 산속에 있는 룸에서는 새벽에 춥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막 나빠보이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자쿠지가 있는데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어서 겨울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자쿠지 사용 여부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둘다 좋아 보이네요.
이런 곳에 놀러가면 아무래도 맛있는거 먹고 놀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만 시간을 내셔서 야경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캠핑 의자를 하나 챙겨서 가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홍천 올라운드원 숙소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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