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NT그룹 내 속해 있는 SNT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SNT에너지는 기존 SNT홀딩스에서 인적분할 한 후 2008년 2월 신규 상장된 회사입니다.
Oil and Gas 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용 주요 설비 및 발전소와 집단 에네저시설용 주요 설비를 설계, 생산하고 있으며 공랭색 열교환기(Air Cooler) 및 복합화력발전소 및 집단 에너지시설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가 주력 제품이며 그 이외에도 복수기 및 환경설비로서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인 SCR 설비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용 주요 기자재인 Surface condenser를 설계 및 생산하는 사업을 영위 하고 있습니다.
- 재무 상태 확인
재무재표 내 많은 지표가 있지만 저는 보통 매출액과 순이익 그리고 ROE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20년부터 분기별 재무상태를 보면 코로나 시점이었던 21년 하반기부터 22년 상반기까지 매출액이 줄어들었으나 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회복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눈겨볼 점으로는 배당률이 생각보다 높다는 점인데요. 4~5% 배당율이라면 일반은행에 예금을 넣는 것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설령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으로 리스크가 헷지 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로도 괜찮은 종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시총이 1600억원 정도 되는데 자본금이 2000억원이 넘어가서 PBR이 1이 되지 않으며 부채비율 또한 30% 미만으로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회사라고 판단이 드네요.
- 차트
10년 월봉 차트를 보면 10,000원에서 27,000원 사이의 등락을 보이는 박스권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0년 기점으로 저점을 높이며 상승은 하고 있으며 2022년에 거래대금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한 점이 보이네요.
주봉 차트를 보면 27,000원 과 25,000원대의 강한 저항선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4차례 저항선 돌파하려는 흔적이 보이네요. 지지선은 15,000원까지 생각을 하고 분할 매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5,000원에서 25,000원 사이의 등락이 계속 발생 중이기 때문에 스윙 매매도 괜찮을 것 같으나 최근 거래대금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큰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계좌를 2개로 나눠 스윙, 장기 관점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일봉차트입니다. 7월 일봉을 보면 음봉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27일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중요한건 분할매수/매도 전략이겠지요.
- 성장 동력
기업 M&A 를 통한 시장 영향력 확대, SNT에너지는 공랭식 열교환기 제작 글로벌 1위 기업이고 2위가 KHE(케이에이치이)인데 해당 기업을 인수하면서 해당 시장 독점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공랭식 열교환기업체 KHE, 유일기술투자에 매각돼 경영 정상화 시동 | 한국경제 (hankyung.com)
자회사 SNT GULF(걸프) 를 통해 계속 해서 매출 늘려가는 중동 시장, SNT 걸프는 5분기 연속 매출액이 계속 늘려가고 있으면 2022년에만 800억이라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우디 네옴시티 시장에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필요성 대두, 천연가스(LNG) 수요 급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럽 국가들 러시아에서 받아들이던 천연가스 에너지 대체 수급이 필요한 상황. 지구 기후 이상 현상으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 갈 수록 대두되는데 그 중 LNG 가스도 한 품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LNG플랜트에도 공랭식 열교환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으로 예상.
- 마무리
SNT그룹주 중 SNT에너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 플랜트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보니 최근 트랜와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새로운 관점에서 성장 동력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자금 및 수주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회사였을 알 수 있었다.
꾸준히 차트를 관찰해야겠지만 중/장기 투자 포트폴리오에 넣어두고 간다면 나쁘지 않을 종목이라고 판단이 든다. 중/장기 투자항목으로써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높은 배당율을 꾸준히 주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반기 배당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시장이 좋지 않을 때 충분히 리스크 헷지를 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이든다.
※ 투자 권유/ 종목 추천을 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인 소견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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