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 속에서도 특색이 묻어나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저도 사진으로는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와 본건 처음이라 많이 설렜어요^^
제가 특색이 묻어난다는 표현을 한 이유는 이곳이 러너들을 위한 공간들이 곳곳에 있는데 그냥 카페를 오신 분들도 이러한 요소들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거 같았어요.
특히 입구로 가는 길을 달리기 트랙으로 꾸며두신 점이 재밌었어요. 젊은 분들은 이곳에서 사진도 찍은 시고 달리기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더라고요.
이곳이 포토존인 듯싶어요. 다른 분들도 인증샷을 찍으시길래, 저도 입구 앞에서 예쁘게 한 장 남겨 본답니다.
저희는 회현역에서 걸어 올라갔더니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들어왔어요. 뒷문은 카페에서 운영하는 편집샵이 있었어요.
다양한 소품과 러너들이 좋아할 만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단점은 너무 비싸더라고요
별거 아닌 것들이 왠지 모르게 감성적으로 보여서 찍어봤어요^^
카페 입구에 들어서면 주문대가 바로 앞에 있어요. 내부 공간이 한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넓어 보이고 시원했어요.
일자로 쭉 이어지는 테이블 1개와 뒤편에 두 분 정도씩 앉을 수 있는 간이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카공족분들이 꽤 많이들 오셔서 공부하시는 것 같았어요.
커다란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서 고퀄리티 음악을 들으면서 쉬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앉은자리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이에요. 푸르른 풍경이 멍 때리기 좋은 풍경 같지 않나요?
저희는 6시쯤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클로우즈 시간이 6시 30분이었는데 대부분 손님분들이 6시면 일어나시더라고요.
밖에도 앉아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가 충분한 그런 장소였습니다. 명동역 쪽에서도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명동에서 놀 계획 있으시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길 권해드리는 카페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6가길 30 1층 피크닉
- 시그니처 메뉴 : 크림 라떼(7,000원)
- 아메리카노 평 : 산미가 강하지 않고 적당히 고소한 맛?!
- 전체평 : 카공족분들 즐기시기 좋음, 포토존도 많음,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힐링됨.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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