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여행도 마음대로 떠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힘들다 보니 요즘에는 프라이빗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마음편히 떠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휴양소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제천 리솜 포레스트" 입니다.
1. 위치
오늘 소개할 리솜 포레스트는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해 있고 서울에서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되시는 분들에게도 적당한 거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다음주에 남해 여행을 계획해 둔 저로써는 제천까지의 거리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남해는 무려 5시간이나 걸리는데....OTT )
2. 숙소 기본 정보
리솜 포레스트 체크 인, 체크 아웃 시간은 주말/성수기와 비 성수기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주말 기준 체크인 15시 , 체크 아웃 11시입니다. 비 성수기는 14시 체크인, 12시 체크 아웃이에요.
숙소가 산속 산등성이에 자리하고 있어 로비에서 숙소까지 카트를 이용해서 들어가야만 한다고 하네요. 카트는 5/8인승용이 있고 체크인/체크아웃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추가 이용 시에는 3천원/5천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객실에서 추가 이용 하실 때는 전화 또는 티비로 예약을 하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3. 숙소 소개
리솜 포레스트 숙소는 산에 둘러 싸여 독채 개념을 방이 배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도시와 끊고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취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숙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최근에 포레스트 옆에 새로 지어진 리솜 레스트리는 콘도형 건물로 이곳 또한 포레스트의 여러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포레스트 숙박 예약이 어려우신 분들은 생각해볼만한 차선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오늘은 포레스트에 대해서 더 알아볼께요.
보시면 포레스트는 S25 부터 G70까지 총 5가지 타입의 룸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숫자가 커질 수록 더 크고 더 좋은 방이겠죠? 오늘은 가장 객실 수가 많다고 하는 S25 타입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
침대 위에 있는 간접 조명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침대 또한 너무나 푹식해 보이구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푸른 숲속 과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거실에는 캠핌 스타일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장작이 있네요. 완전 갬성. 바로 인스타 각일 것 같습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짧게 숙박하고 가족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공간입니다.
주방에서는 취사가 불가하기 때문에 별도의 취사 도구는 없고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 기기들이 잘 정비되어 있다. 놀러까지 왔는데 요리해 먹는건 아무래도 아니죠.
욕실은 말 그대로 깔끔 그 자체입니다. 평범하지만 불편한 느낌을 전혀 주지고 않고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누구나 집에 이런 공간들을 꿈꾸죠. 침실이 있는 방에서 창 밖으로 나오면 있는 테라스 공간. 커피 또는 차 한잔을 내려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네요.
4. 스파 시설
리솜 포레스트는 해브나인 이라고 해서 실내스파 시설과 야외스파 시설로 구분이 되어 있다. 실내 스파 시설 안에서도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만한 힐링 스파존, 아이들이 좋아할 키즈 스파존, 피로감을 확 풀어줄 찜찔스파존으로 구성이되어 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많이 오기 때문에 힐링 스파존이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위 사진과 같이 3개의 테마로 실내 스파존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제약이 많아 진것으로 보인다.
실내 스파도 좋긴 하지만 리솜포레스트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외 스파의 갬성 때문일 것이다. 야외 스파는 숲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인피니티스파존, 여름에는 푸르른 숲을, 겨울에는 눈 덮인 산을 바라보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포레스트형 스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스톤 스파존이라고 불리는 밸리스파존이 있다. 야외 밸리스파 존은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생하는 수목, 계곡과 어우러진 곳에 자리잡은 야외 밸리스파 존은 해브나인 스파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5. 식음 시설
꼭대기까지 올라가시면 별똥카페라고 해서 산장느낌의 카페가 있다고 하네요. 이미 숙소에 들어와 버리셨는데 카페를 이용하고 싶으시면 이곳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리솜 포레스트 안에는 한식당, 양식당, 일식당을 포함해서 5개의 식당이 존재한다고 하니 드시고 싶으신 메뉴를 골라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맥주한잔을 가볍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솔티맥주 집을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평소에 맛보지 못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으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리솜 포레스트 조식은 웰니스 조식으로 평범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식당이 웰니스인데요. 웰니스 음식은 정말 평타 이상은 하는 것 같습니다. 믿고 드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도 1인당 25000원으로 그렇게 비싸지도 않네요.
리솜 포레스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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