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천년 도읍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경주, 경주에는 유독 볼거리가 많겠지만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유적지가 아닌 미술관입니다. 경주라는 도시의 특성을 잘 살린 미술관으로 경주 유적지 와 미술 작품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연인들이 놀러오게 된다면 사진 찍을 장소도 많은 너무나도 예쁜 곳입니다.
사실 솔거미술관은 솔거미술관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경주엑스포 안에 포함되어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경주 엑스포 입장권과 함께 구매가 됩니다. 네이버 예약 시 성인 1명당 1만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미술 작품들이 어떠한 수준인지 잘 모른다. 그래도 그림이나 사진 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우리에게 다양한 감성을 주고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한번씩 이러한 작품관에서 그림 감상을 해보는게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이중섭 화가의 황소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뭔가 선이 굵고 힘이 넘쳐 보이는 그림이여서 보는 나도 기운이 나는 것 같다. 이 그림을 보고 코로나 시기 힘차가 극복했음 좋겠다.
신라 몽유도원이라고 하는 작품이란다. 음..대단한 작품 같이 보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잘은 모르겠다.
미술관을 둘러보다 보면 이런 휴식터도 있다. 코로나 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서 있을 순 없지만 그림을 보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거기다 뒷쪽에 있는 초록색 벽 타일은 무언가 안정된 느낌을 준다.
연못(?)이라고 해야하나? 여하튼 연못(?) 뷰가 있는 이곳 또한 너무 좋은 것 같다. 사실 미술관에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색다른(?) 볼거리가 있다면 너무 좋다.
2022년 솔거 미술관 상반기 일정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 미술인 선정 작가전인 이도우, 이상수 작가의 전시전은 2월 21일 곧 마감이 되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 아니시라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유기적 구조로서의 우주 , 원융무애 전시전은 4월 24일 , 5월 29일 까지 각각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니 경주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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