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가 보고 싶으실 때 속초, 양양쪽을 많이들 찾으시죠, 특히 양양은 국내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몇안되는 곳이기도 하죠. 한화 호텔&리조트에서 새롭게 오픈한 강원도 호텔인 양양의 브리드 호텔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제 여자친구도 산보다는 바다를 특히 바닷소리를 듣는 걸 좋아해서 바닷가 근처 숙소를 많이 알아보곤 하는데요. 깨끗하고 좋은 숙소이면서도 해안가랑 가까워 오션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숙소인듯 싶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숙소이네요.
# 프론트
크리스마스 때 방문하신 분의 사진을 활용하다니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깨끗한건 물론이고 이동 동선들도 넓어서 로비에서도 충분히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호텔이 다른 호텔과 다른 특징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으로 모두 무인 키오스크로 진행한다는 점인듯 싶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를 마치고 로비로 올라오면 정면에 프런트가 있고 맞은편에 체크인 키오스크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숙소와 동일하게 체크인 시간은 15시 이며 체크아웃 시간은 11시입니다. 키오스크에 예약 정보를 입력하면 되시며 객실 층과 호수까지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니 좋은 호실을 얻고 싶으시다면 조금 미리 가셔서 체크인을 하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체크인을 완료하면 객실 번호가 적히 종이와 객실 카드가 나와 체크인을 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객실
객실의 타입은 레이드 백 과 라이즈 업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룸 크기는 스몰, 미디움, 라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연인이나 4인가족까지는 스몰, 미디움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실 것 같으며 조금 많은 가족 구성원이 오신다면 라지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객실의 가격은 방문하는 시기별로 차이가 있으시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정보에서 원하시는 날짜에 맞춰 검색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건 깔끔한 숙소 내부입니다. 다른 펜션이나 일반적인 숙소에 비해 가격대도 나가고 숙소도 작은 불편함이 있지만 연인이시거나 아이가 없으신 부부분들에게는 사실 그렇게 큰 숙소가 필요도 하지 않을 뿐더러 넓은 숙소보다는 이처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숙소가 훨씬 더 낫죠. 또한 해안가에 숙소가 위치하고 있다 보니 숙소 창가에서 바다를 바로 바라 볼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 가셔도 너무 추울 때 숙소 밖으로 나가시지 않고 바닷 소리와 바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실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하시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다면 너무나도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냉장고 안에는 무료 생수 및 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고요, 가구, 조명을 비롯한 비품들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 보입니다. 특히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와 발뮤다 전기 포트가 준비되어 있어 구매 의향이 있으신 분들 꼭 적극 활용하시면서 구매 여부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숙소 내부 특이한 것은 객실 내부에 욕조가 있는건데요. 욕조에 몸을 담그며 객실 너머 바닷가를 바라 볼 수 있는 그런 구조인 듯 싶습니다. 아이랑 같이 가신 분들에게는 아이들이 객실 내에서 물놀이를 하더라도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다 보니 여러모로 구성을 잘 만들어 놓은듯 싶습니다. 거기다 드라이기는 JMW 드라이기! 로 5성급 호텔 스러움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욕실은 딱 필요한 것만 있으며 깔끔한 그 자체인듯 싶습니다. 객실은 이 정도면 충분히 합격이며 어떤 분들이 오셔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식당가
식당은 숙소 1층에 위치한 포이푸 호텔식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치킨 및 바베큐등의 음식을 먹을 수 있구요. 대부분의 숙박객 분들께서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는 듯 싶네요. 그래도 양양까지 오셨는데 회나 해산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차로 30분 정도 나가시면 다양한 해산물 식당들을 찾으실 수 있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네요.
동해 바다가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특히 깔끔한 숙소를 찾는 분들에게 강원 양양에 위치한 브리드 호텔을 추천합니다. 좋은 숙소에서 묵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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