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적시장의 최고 화두인 선수는 아마 해리 케인이지 않나 싶다. 하루 전만 해도 맨시티로 이적한다는 확정적인 뉴스가 언론에 나오면서 손흥민 선수와 헤어지는 것이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는데 하루만에 이를 반박하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도 손흥민 선수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월드클래스 수준의 공격수인 해리케인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다 왜냐 하면 그를 영입하는 팀은 곧장 우승후보로 거론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현지 또한 핫한 이슈인듯 싶다. 토트넘 팬들은 아무래도 몇년간 주포 역할을 해준 해리케인이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번번히 우승을 갈망하는 선수를 원망 할 수도 없다. 그에 반에 최근까지 강하게 연결되어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그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아구에로를 떠나 보내고 제주스는 코로나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잉글랜드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다음 시즌 리그 우승뿐만 아니라 그토록 갈망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영국 현지 언론사 소식통 역시 가디언을 통해 기사를 냈는데 "맨체스터시티가 그 정도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지난달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 파운드(약 2370억 원)를 요구한다는 정보에 "어떤 스트라이커든 그 돈을 내고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가능하다. 그 돈을 낼 여력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맨체스터시티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케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케인은 유로2020 이후 휴가 중이며 다음 달 3일 토트넘 훈련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케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동료들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기 위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며 훈련장으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MK 돈스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다음 달 4일 첼시, 8일 아스널 등 런던 라이벌을 상대로 프리시즌을 이어간다. 이후 다음 달 16일 맨체스터시티와 2021-22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 남기로 한 이 상황에서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남아 손흥민 선수와 함께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토트넘 구단에서도 리그 우승을 위한 노력을 좀 더 많이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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