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한국 올림픽 대표팀 루마니아전 불굴의 의지로 4-0 완승, 8강행 불씨 살렸다.
8강을 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무승부도 생각할 수 없었다. 앞서 펼쳐진 온두라스와 뉴질랜드 경기에서 온두라스가 승리하면서 한국팀을 제외하고 모든팀이 1승을 챙기는 상황이 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한국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일본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경기를 시작하였다. 사령탑 김학범 감독은 최정예로 팀을 꾸렸다. 황의조, 엄원상, 이동경, 이동준, 정승원, 원두재, 강윤성, 박지수, 정태욱, 설영우, 송범근이 선발로 나선다. 뉴질랜드전과는 조금 다른 선발을 내세웠다. 벤치에는 이상민, 송민규, 이강인, 권창훈, 이유현, 김재우, 안준수가 자리하여 경기를 시작하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엄청난 압박 능력을 보여줬다. 마치 다음 게임 아니 후반전..
2021. 7. 25.